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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환경- 자연보호

길림성은 국가급 자연보호구 24곳, 성급 자연보호구 21곳(송화강 삼호보호구 포함), 시·현급 자연보호구 13곳이 있고, 자연보호구 총면적은 274만1000헥타르에 달하며 성역 국토 면적의 14.33%를 차지하고 있다. 1960년 설립 초기부터 장백산 자연보호구는 날로 발전하는 완벽한 계단식 자연보호구 구도를 보이고 있다. 이 중 장백산 국가급 자연보호구역은 완벽한 산림 생태계 보전과 생물 다양성 및 과 유전자 은행으로 유명하고 온천, 폭포, 천지, 협곡 및 식생 수직대로 유명하다. 2013년부터 매년 장백산 생태국제포럼을 개최하여 국내외 아카데미의 전문가, 학자들을 장백산에 초청하여 학술 교류를 펼치고 있다. 장백산은 유명한 관광지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과학 연구 및 문화 교류의 중요한 창구이다. 향해국가급 자연보호구역은 1992년 국무원이 지정한 “국제중요습지목록”에 등재되였고, 같은 해 세계야생생물기금으로부터 ‘국제적 의미를 가진 A급 자연보전지역’, 1993년 중국인및생물권위원회로부터 ‘생물권보호구 네트워크’로 선정되였으며 국제습지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를 지니고 있다. 훈춘 동북호랑이 국가급 자연보호구역은 중국 최초로 멸종위기종, 국가I급 중점보호 야생동물인 동북호랑이, 표범 및 서식지를 주요 보호대상으로 하는 자연보호구역으로 동북 호랑이 및 표범의 수량과 밀도는 중국에서 가장 높다. 


길림성의 산림공원은 57곳이고, 이 중 국가급 35곳, 성급 22곳이다. 산림공원 연면적은 258만 헥타르이고 길림성 국토 총면적의 13.76%를 차지한다. 다년간의 발전을 거쳐 산림공원 조성이 결실을 보았고, ‘중국·장춘 정월담와사  국제스키페스티벌', ‘길림·용만 야생철쭉꽃축제', ‘길림·라파산 단풍축제'를 비롯한 축제 행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라파산 국가삼림공원은 중국림업국으로부터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삼림공원”으로 선정되였다. 정월담, 용만, 오녀봉, 노수하  국가삼림공원은 2013년 ‘중국 100대 가장 아름다운 삼림 관광지’에 선정되였고, 용만군 국가삼림공원은 중국 국가공원으로 ‘IUCN 글로벌 최고의 관리 보호지 그린 리스트’에 유일하게 선정되였다.

 

길림성 림업 시스템 자연 보호 구역과 삼림 공원은 생물 다양성 보호, 지역 생태 균형 유지, 생태 안전 강화, 과학보급 교육 강화,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실시 등에 중요한 기능적 역할을 하고 있다.